저에게 딱 맞는 고민 주제인것 같아요. 다양한 부분에 강박증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시간관련해서 제일 강박증이 크게 나타나는것 같아요. 늦지 않으려고 여유있게 출발했으면서도 가는동안 또 엄청 빨리 가려고 애써요. 그러면 늘 그렇듯, 아주 넉넉히 도착해요. 상대방은 늘 늦어요. 그러면 저는 기다리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더 길어지는거죠~ 그러면 화가나요 ㅎㅎㅎ 마음의 여유를 갖고 천천히 움직이려고 노력하는데, 잘 안바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