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손을 자주씻는 강박이 있군요 ㅈ너무 그러면 고민되시겠어요
저의 큰아들이 성장하면서 눈가가 엘러지가 자주 일어나고 비염도 생기고 부터 손을 자주 씻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씻는 정도가 너무 지나친 거예요..손으로 뭔가를 만졌다 싶으면 화장실로 가서 손을 씻는데..어느땐 10분동안 화장실에 손 씻으러 7번을 들락거리더라구요..에고..
제가 정도가 너무 심하다고 씻을때와 아닌때를 말해줘도 이미 습관화가 되어버리고 손을 안 씻으면 불안해 하는거죠..이미 아들은 성인이고 결혼하면 아내가 분명 너무 강박적이라 말할텐데..걱정이 되네요..
고쳤으면 좋겠어요..어쩌면 결혼 전에 여친이 그걸 싫어할 수도 있고요..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