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 고민 "외출할 때"

저의 강박증은 외출할 때 강박증이예요.

짧게 잠깐 밖에 나가는 외출은 괜찮은데...

1박2일이나 중요한 일로 외출할 때 오는 강박증이 있어요.

여행갈 때, 집을 비울 때는 물건을 잘 챙겼는지, 체크하고 또 체크하고, 머릿속에서 체크히고, 수첩에 적어놨다가  챙긴물건들 체크하고, 확인하고!!

이걸 한두번 하는게 아니라, 내일 떠나야하는 상황이면 그 전닐 물건을 캐리어에 챙기잖아요. 챙긴 걸 확인한 후 다시 체크해보고, 자기전에도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몇번이고 잊어버린게 없는지 생각해요ㅠㅠ 너무 싫어요. "그래 다 쳉겼어, 이제 그만 생각하자, 없으면 사면 되지" 라고 마음으로 생각해도 가만히 있다가 무의식적으로, 물건 챙긴걸 확인하고 있어요ㅠㅠ 집을 비워야하는 상황(여행, 몇박몇일)에 나갈 때도 코드, 불, 전기 확인을 몇번이고 해요. 

그리고 중요한 만남이나 밖에 나가야 하는 상황이면 나가기 전까지 화장실을 너무 여러번가요. 일상적인 생활에서 외출할 때는 그렇지 않은데, 중요한 약속이 있거나 멀리가야할 때 무의식적으로 긴장을 하는지 화장실을 다녀왔는데도 몇번이고 갈 때가 있어요ㅠㅠ 나가기 전에도 화장실을 가는데 문밖에 나가면 또 화장실에 가야할 것 같은..ㅜㅜ 집을 오랜시간 비워야할 때나, 밖에 오랫동안 나가있어야 하는 상황에 대한 강박증이 있는 것 같아요ㅠㅠ

0
0
댓글 5
  • 익명1
    집을 비우게되다보니  확인하는거에 대해
    오는 강박이 있으신가봅니다
    • 익명3
      작성자
      네 그런거같아요. 생각을 덜 하려고 노력했더니 조금 괜찮아졌어요
  • 익명2
    외출한때 확인하는 습관이 있는건 다들 그런면이 있긴해요..화장실문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겠어요...ㅜㅜ
    • 익명3
      작성자
      네 외출 오래할 때 나가기 전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서..불편해요
  • 익명4
    저도 외박을 할 때에는 이것저것
    신경 써야할 게 많아져서 강박이 심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