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갈때 이불 싸들고 가요ㅠ 너무 피곤하네요

어릴때는 안그랬던것 같은데 결혼  이후로 언젠가부터  여행가서  숙박업소  이불을  사용하지 못해요~

민박, 펜션, 호텔등등  마찬가지구요

노후시설뿐 아니라 바로  5성급 호텔을 가도 마찬가지예요. 오늘 개업해서 내가 첫 사용자 아니면  어딜가든 그래요. 눕고  자고 하지를 못해요

그래서 여행갈때 개인이불이나 침낭을 항상 싸갑니다. 깜빡하면 마트가서 이불을 산적도 있어요

저도 이런  제가 너무 피곤한데 고쳐지지를 않네요

요즘엔 더 심해지는지  까페같은데 갔을때  천쇼파나 천의자에도 앉기가 싫고 더러운것 같아서 신경쓰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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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익명1
    와우 그거 쉽지 않은데 부지런하시네여!! 
    5성급 호텔에서도 그런다니 강박증 윈!
  • 익명2
    맞아요 어떤 내가 보면 냄새도 나고 꾸 꿉하고 저도 침낭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요
  • 익명3
    저도 숙박업소 이불은 좀 찝찝하긴 하더라구요ㅠㅠ
    하지만 챙기는것도 만만치않긴 하죠
  • 익명4
    공감 꾸욱 누루고 갑니다 저는 괜찮았는데 코로나 이후로 이런 성향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바이러스에 민감해져 버렸어요
  • 익명5
    그러니까요 갖고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짐이 너무 많아져서 부담스럽긴 핫 하죠
  • 익명6
    배게 챙겨다니는 경우는 많이 봤는데 이불 챙겨다니시는분은 처음보네요 번거로우시겠어요
  • 익명7
    와 이불은 부피도 크고 진짜 짐인데.. 저도 숙박업소 이불들 찝찝하긴 한데 이불까지 싸들고 다닐 엄두는 안나던데 대단하세요 
  • 익명8
    저도 그런부분이 점점 심해지는거 같아요
    전 침구류까지는 아니지만
    세안제품은 무조건 챙겨다닙니다..
  • 익명9
    이불을 싸서 갈 정도면 상담을 한번 받아보세요...ㅜㅜ
  • 익명10
    아쿠 그것도 ㄴ너무 힘든 강박일 것 같아요ㅠㅠ
    저도 무슨 마음인지는 이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