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 강박증

TV 같은 프로그램에서 보면 집이나 차에 짐을 가득 채우는 사람들이 나올 때가 있는데요

저는 그렇게 병적으로 심한 건 아니구요

무슨 물건이든 버리지 못하고 집에 쌓아두어야 마음이 편한 저장 강박증인 것 같아요

굳이 지금 필요한 것도 아닌데 물건을 사두고 집에 있어야 마음이 편하네요

가족들이 얘기를 해도 버리지를 못하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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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익명1
    저장에 대한 강각이 있으시군요
    마음먹고 버리는거 아님 잘 안되더라구요
  • 익명2
    가족들하고 한번 청소를 같이 해보세요..그래야 간극이 좁혀지더라구요
  • 익명3
    저도 저장 강박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조금씩 내려놓다 보니 지금은 고쳐졌어요
  • 익명4
    한번에 버려지는건 안될꺼에요
    일주일에 하나 버리기부터 시작하면 안될까요?
  • 익명5
    저희 큰언니와 셋째 언니가 그렇답니다 화장품도 항상 한셑트 정도 미리 사놓고 새밥솥을 산지 얼마 안됐는데도 제가 들고간 새밥솥을 거절하지 않을 정도 이신데요 
    당시는 맘이 편했을지 몰라도
    결론은 다 부질 없게 되었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모아둔 물건들은
    아무 소용없게 되었거든요 
    저랑 완전 반대 에요 저는 물건이 많이 쌓이면 너무 스트레스 받거든요  물건에 치이는 느낌에 너무 답답합니다 저랑 반반 섞이면 좋을텐데요  물건 삼년묵히면 다 주인이 있고 제자리가 있다는 말은 옛말입니다 뭐든지 쉽게 빠르게 구할수 있으니  일년 안쓰시는 물건은 언젠가 쓰겠지 해도 안씁니다 
    한꺼번에 하시는건 무리이고 기간을 정해두고 일주일에 한번 한달에 한번 정해놓고 정리 하는 시간을 일부러라도 가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