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속 강박증이 있어요

저는 결혼한지 20년정도 됐어요. 신랑이 교대 근무를 해서 밤에 혼자 자는 날에는 현관문은 물론 베란다 문, 안방도 잘 잠겼는지 꼭 확인을 해야합니다. 이때가 시작인듯 합니다.

 자리에 누웠다가도 잠근 기억이 없다면 다시 확인합니다.

저희집은 15층인데도요.

낮에 외출할때는 그닥 신경쓰이지 않는데  지금은 식구들이 다 있어도 잠자리 들기전엔 꼭 확인을 해야해요. 

주택에 살고 싶은 로망이 있는데 문단속 강박증부터 바로 잡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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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익명1
    주택은 아무래도 지금보다 더 문단속에 신경 쓰셔야하실거 같어요 ㅜㅜ 
  • 익명2
    이건 많은분들이 가지고 계실것같아요 ㅜ
    진짜 강박증 저도 너무힘드네요
  • 익명3
    저도 그래요.
    세상이 하도 무서우니. 집 비운사이에 누가 들어와서 살더란 뉴스도 있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