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양쪽 어른 챙기기

이것도 강박증에 속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주위에서 심하다는 소리를 들어요. 양쪽 어른들이 가까운 곳에 사시다보니 더 그런거 같기도 한데 친정 1번 갔다오면 시댁 1번 가야될거 같고....그러다보면 혼자서 일주일에 몇번을 들락거려요.

맨날 간적도 있어요. 고쳐보려고 했지만 잘 안되더라고요. 안그러면 불안하고 머리도 아파오고  먹은 것도 언치고 일상생활하면서도 계속 생각나고 신경 쓰여서 일을 못하게 되더라고요. 

직장도 구해서 빠쁘니까 핑계되고 안가도 된다고 나자신에게 세뇌시키며 안가보려고 했는데 그래도 가더라고요. 불안해서...

누가 뭐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떠미는 것도 아닌데 ... 이것도 병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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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익명1
    어르신 분들은 좋아하시겠지만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것도 중요해 보이네요
    적절한 시간분배 하시기를
  • 익명2
    그래도 저는 이런 강박은 칭찬해  드리고 싶네요. 살아계실때 한번이라도 더 찾아보고 살펴 드리는게 지금 힘든것보다 덜 후회됩니다.
    스트레스가 된다면 한달에 한두번 내시간을 갖으면서 조절해 보세요.  
    힘들지 모르지만 저는 칭찬해 드리고 싶어요.
  • 익명3
    힘들겠어요.
    그래도 자신의 시간도 있어야죠.
    직장도 있는데...
  • 익명4
    열심히 살고
    계셔서 그래요
    힘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