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잘 못 버리는 나, 저장 강박증일까요?

저는 물건을 잘 못 버리는 편이에요. 물건을 버리려다가도 어디엔가 쓸 데가 있을 것 같고, 그때 물건을 새로 사려면 돈이 아까워서 물건을 버리려다가도 망설여지네요ㅜㅜ 그리고 누군가 선물을 주거나 공짜로 무언가를 주면 거절도 잘 못 하고 다 받아와서 보관한답니다. 언젠가 쓸 일이 있겠지 하면서요...집도 좁은데 한구석에 물건이 많이 쌓여있네요.😅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는 편이지만 쓸데없는 물건을 정리하고 비우는 것은 늘 참 어렵네요ㅜㅜ그나마 다행인건 물건을 잘 못 버리는 편이라 물건을 잘 사려고 해서 그나마 조금 낫네요. 잘 비우시고 미니멀라이프 잘 하시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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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익명1
    저도 잘 못 버려서 집이 정리정돈이 잘 안 되고
    옷장에 안 입는 옷들로 꽉차서 입고 다니는 옷은 넣어둘 데가 없어요
  • 익명2
    저도 물건을 잘 못버리는것 같아요
    아무리 정리해도 정리정돈을 못하고  다른 사람이
    주면 그것도 받고 오고해요  
  • 익명3
    아뇨
    제 생각엔 살아온 분위기 때문일거라는
    저도 못버려요
    다음에 쓸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 익명4
    저도 가끔은 부러워요
    그냥 내게 아니겟거니
    사지도 않아요 저는
  • 익명5
    저랑 같으시네요 
    절약하고 아까워해서 그런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