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물건이 내가 원하는 자리에 있지 않으면 신경쓰이는 강박증이 있어요

언제부턴가 집이든 직장이든 제 공간의 물건들은 제가 원하는 곳에 있어야만 하는 강박증이 생겼어요. 직장에서는 제 책상을 누가 터치하지 않으니 괜찮아요. 그런데 집에서는 가족이 있다 보니 물건들이 제가 배치한 자리에 그대로 있지 않을 때가 많아요. 음식이든 생활용품이든 저는 이유가 있어세 일정 자리에 배치해 놓아요. 그런데 위치가 조금이라도 바뀌면 너무 신경이 쓰여요. 그래서 이런 것 때문에 집에서는 완전히 마음이 편할 때가 거의 없어요. 강박증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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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익명1
    본인도 힘들지만 가족들도 힘들어요.
    마음에 여유를 가져보세요 
  • 익명2
    온전히 본인만 사용하는 물건은 괜찮지만 가족들도 같이 사용하는걸로 제자리에 않있다고 스트레스 받으면 가족도 힘들고 본인도 힘들겠어요
  • 익명3
    조금 힘드시겠어요.
    약간의 여유를 가져보세요.
  • 익명4
    다른가족들이 건들여 놓은것도 제가 다시 정리를 해야해서 몸이 힘들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