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였었는지 모르겠으나, 공중도덕을 잘 지켜야 한다는 강박증이 있다. 예를 들면 담배를 피우고 난 후 꽁초를 아무데나 버리는 사람들, 낚시터에서 뒷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채 자리를 떠 버리는 강태공들, 분리수거를 엉망으로 하는 사람들의 행태에 분노를 느끼는 강박증 같은 것이다. 그러나 어찌보면 이건 정상적인 강박증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조금만 더 이성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은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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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익명1
정상적인게 이상하게 대접받는 세상이 되어가니 참 힘든것 같아요. 정상적인데도 불구하고 이성적인 대응 필요한 세상 맞네요.
익명2
근데 누구나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싶네요. 강박까지는 아닌것같아요. 그런걸 보면 본인이 치우거나 하진 않잖아요. 너무 그런거에 신경 쓰지마세요.
익명3
정상적인 많은 분들이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분노를 참지 못하고 행동으로 옮기면 문제가 되겠지만요
요즘세상 무서워서 함부로 뭐라고 하지도 못하잖아요
저도 글쓴님이랑 같은 생각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