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폐가 무조건 앞면이여야 하는 강박..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저는 이상한 버릇이 있습니다. 초등학생~ 어릴때부터 용돈을 받아 지갑에 넣을때면 꼭~ 지폐의 앞면이 오도록 정렬을 시켜서 넣었어요.

한장이라도 뒤집어져 있으면 너무 찝찝하더라구요~ 돈 셀때도 마찬가지로 앞면을 다 맞춘뒤에 셉니다~ 

특히나 좋아하는건 세종대왕님과 신사임당 얼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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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익명1
    강박까지는 아닌거 같아요. 깔끔히 정리된 돈은 좋긴해요.
    • 익명2
      작성자
      문제는 다른 사람들의 지갑속 지폐도 제가 정리한다는 건대요. 물론 친한 지인들이요~ 그나마 요즘엔 사람들이 현금을 거의 안들고 다녀서 다행인것 같아요.
      예전에는 정리 못하면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 익명3
    저도 지갑에 지폐가 정신없이 들어있으면
    신경쓰이긴해요
    • 익명2
      작성자
       그쵸~ 천원, 오천원, 만원 ~ 작은 금액부터 꼭 넣어줍니다 ㅎㅈㅎ
  • 익명4
    순서에 맞춰 정리하는걸 좋아하시는거 같아요 깔끔해서 좋죠~~
    • 익명2
      작성자
      그런가봐요~  종이 정리할때 조금이라도 튀어나오면 엄청 신경 쓰이는것도 이것과 비슷한건지..
  • 익명5
    강박이 다른 사람한테 강요 안하면 어느 정도는 다 봐주고 이해해 줄만한,   그것도 깔끔한 그런 것들이 의외로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