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너무 자주 씻는 강박증

저의 아들이 손을 유난히 자주 씻어요..

그것도 꼭 화장실에서 씻습니다.

그러다보니 수시로 화장실에 드나들며 손을 씻으니 가족들이 신경을 씁니다.

대체로 손을 씻는 경우는 식사 전이나 화장실을 다녀온 뒤 등 보편적인 기준이 있는데

밥 먹다가도 손 씻으러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지말라고 하니 손씻는게 나쁘냐고 반문합니다..

그런 부분때문에 대인관계에 지장이 있을까 너무 걱정이 됩니다..

여튼 유별난 부분은 사람들이 불편해 하니까요..

0
0
댓글 5
  • 익명1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밥먹다가도 묻거나 흘리면 씻어야죠. 저는 손씻는거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것 같아요.
    • 익명3
      작성자
      아..밥 먹다가 묻거나 흘리면 씻는거 너무 당연하지요..그런거는 너무 당연한건데요..식사 중에 예를 들어 생선가시를 바르다 손에 묻으면 티슈로 닦고 식사하는데 저의 아들은 화장실로 가 씻어서요..
    • 익명1
      저도 가서 씻어요. 생선가시 바르면서 손에 묻은것도 묻은거  아니에요? 티슈로  저도 안되는데요. ㅠㅠ 아드님과 같아요.
  • 익명2
    아이랑 진지하게 대화해 보심이
    혹시 상처받은 일이 있을까요
    • 익명3
      작성자
      사실은 아이가 눈을 자주 만져서 눈가가 피부염이 생길때가 자주 있었어요..그 이후로 손을 자주 씻게 된거 같아요..그런데 그 정도가 좀 지나쳐 보인다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