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 맞을까요

저는 계획적으로 생활합니다.

하루 일어나면 오늘의 일과를 머릿속으로 떠올리죠.

그러다가 갑자기 일이 생겨 일과가 꼬이면 짜증나기 시작합니다.

뭐 일하다보면 그럴 수 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하루 포기 상태가 되는 거 같아요.

일과 스케쥴대로 되어야 하고, 계획적이지 않은 일은 하는 건

정말 저한테 스트레스가 되는 거 같아요..

여행도 그렇고요. 전 항상 계획적으로 하는게 익숙한가 봅니다.

0
0
댓글 2
  • 익명1
    주위에도 있어요. 저는 처음에 왜 짜증을 내는지 몰랐어요. 그런데 계획대로  안되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완전 반대성격이라 신기하더라구요. 이제는 짜증내면 계획 틀어져서 그런가보다 하고 근처에 안가요. 
  • 익명2
    이런분들 은근 많아요~제 동생이 그래요.
    여행스케쥴을 짜면 분단위로 짭니다.
    같이 가는 사람은 편한대 본인은 예민해서 못 즐겨요.
    신경쓸게 많으니..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