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내가 나를 피곤하게 해

심히 꼼꼼하고요, 물건들 제 자리에 딱딱 놓아두는. 외출에서 집에 들어서는 대로 열쇠, 지갑 등등 제 자리에 놓죠. 놔야 해요! 그래서 저는 물건 찾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간혹, 제 자리에 없는 경우, 찬찬히 저의 행태를 유추해 보면 답이 나오는.

그런 습관은 실생활에 있어 만족하고 있으나.......

그것도 제게 있는 강박에서 나온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계산을 할 경우; 하고 또 하고 하고 하고 합니다. 요상하게도 틀리기도 잘 틀립니다. 편치 않은 강박적인 마음으로 하다 보니 그런가... 싶습니다..

또 살 맛 나지 않게도;; 어떤 사람에 대해 일단 부정적으로 꽂히면, 그 감정에만 제가 저를 가둬버립니다. 거기서 헤어나지를 못해요! 느낌이 성격이라기보다는 강박적입니다. 사람과 함께 하는 거, 좋아하기에, 그 허상의 강박에서 풀려 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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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익명1
    공감가네요
    저도 비슷하거든요
    마음 편하 살고싶은데 어려워요
  • 익명2
    저도 좀 그래요..
    내려놔야하는데.. 저만 힘들고.ㅜ
  • 익명3
    다른건 그렇다하더라도 사람에 대한 편견은 힘드실것 같아요. 하시는 분이나 모르고 당하시는 분이나.
  • 익명4
    여러가지 강박에 한꺼번에 빠지면 많이 힘들 것같아요 하나씩 조금씩 마음을 편안하게 가져보면 좋을 것같아요 
  • 익명5
    하나씩 바꿔 봐요
    부정적감정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좋은점 찾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