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

저는 냄새에 대한 강박이 있어요. 지난 여름 하루 9시간 짜리 수업을 들으러 다녔는데 사람들 땀냄새 때문에 엄청 고생했었어요. 심지어 강사님에게서도 냄새가 나서 제 뒤에 서기만 하셔도 구역질이 나서 코를 틀어막고 싶었어요. 제가 특히 예민한 것 같아서 스트레스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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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익명1
    힘드시겠네요. 향수냄새나 화장품 냄새에  저도 만감하거든요. 휴지도 무향이고 방향제도 못써요. 
  • 익명2
    그렇지요..싫어하는 부분에 계속 노출되고 불쾌감을 느끼면 정서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아요..
    사람들이 많은 곳에 있으면 너무 힘드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