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계획적이지 못한 사람한테는 조금 부러운 강박이네요. 무조건 덤비는 사람은 방향을 잃을때도 있어요,
무슨 일을 하던간에 무조건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세부 계획을 가능하면 손으로 써야 직성이 풀린다. 불안했던 마음이 놓이고 시작을 할 수 있게 된다. 손에 잡히지 않고 한눈에 볼 수 없다면 불안하고 갈피를 못잡겠다. 잘하고있는지 어디까지 왔는지 얼마나 더 가야하는지 집착한다. 계획이 잘못되거나 틀어지면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 무엇이 문제였는지 찾아서 반드시 다시 계획을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