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중독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어렷을적부터 집안 형편이 들쑥날쑥이다보니

항상 돈에 대한 걱정을 하면서 살았어요.

대학졸업 편입 대학원까지 

등록금 맞추기 위해서 회사일 외에도 

알바 두세개 정도는 달고 살았던거 같아요. 

아르바이트가 끝나갈때쯤엔 늘 불안해서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고 

이력서 넣는게 일이었으니까요.

지금은 그런 형편이 아닌데도 자꾸 일을 만들어서

하고 있네요. 일을 하면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편하고 일을 안하면 너무 불안해서 살수가

없어요. 근데 나이들어 한해한해 지날때마다 이제

체력이 안받쳐준다는 게 느껴져요.

항상 피곤하고 잠이 모자랍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이제 일 중독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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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익명1
    일 중독도 힘들죠
    안하고 있으면 웬지 불안하잖아요 ㅠ
  • 익명2
    정말 부지런하신가봐요. 박수받을 일이지요
    그러나 정말 병나시겠어요
    한해 한해가 다르더라구요 몸이라는게.
    건강할때 꼭 지키세요 그게 오히려 돈 버는 일이잖아요
    워라밸 잘 맞추시길 응원합니다~~
  • 익명3
    놓는 연습을 조금씩 해보세요
    본인만 힘들고 누가 잘했다고 칭찬안해줘요
  • 익명4
    그냥 태생이 부지런하신 것 같아요~~제 주변에도 일중독인 분이 계신대요.. 리스펙 합니다 ~
  • 익명5
    건강을 위해서라도 조금은 쉬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불안하긴 해도 건강이 먼저인것 같아요
    
  • 익명6
    피곤하고 잠이 모자랄정도면 조금만 놓으셔도 좋겠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