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중독...이라는 말이 맞을까요?

뭐든 귀에 아무 소리도 없는 걸 못견뎌해서 계속 소리를 듣고 싶어합니다. 외출하거나 출근했을 때는 그나마 나은데 집에 있을 때도 아무 소리도 없는게 너무 어색해서 계속 영상을 틀어놓거나 노래를 틀어놓거나 해요. 그냥 계속 귀에 뭐가 들리는 상황에 익숙해져서 중독된 느낌. 사실 굳이 콘텐츠를 시청하거나 노래를 듣지 않아도 생활소음은 있긴 한데 그래도 계속 뭔가를 틀어놓고 싶어합니다. 이걸 중독이라 봐야 할지 모르겠지만. 계속 신경쓰고 있는 상황이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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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익명1
    중독은 아닌거 같아요 중독은 그것을 햐지 않으면 죽은것 같은 정도 가 중독 아닌가요 
    저도 늘 틀어놔요 너무 조용하면 불안해요
    사람소리가 늘 들려야되요
  • 익명2
    혼자 사시는 분들이 이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도 늘 이어폰을 끼고 살던 사람이였는데 난청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더라구요.
    
  • 익명3
    소리 중독이라기보단
    혼자의 외로움이 싫은건 아닐까요?
    저도 습관적으로 티비 틀고 사네요 
  • 익명4
    잘때도 백색 소음이 있어야 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좋은 음악 틀어두고 감상하신다 생각하면 좋을듯요
  • 익명5
    저도 고요하면 외로워요
    그래서 계속 틀어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