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중독이 의심됩니다

이것을 단순히 습관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게시판의 글을 보면서 중독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커뮤니티를 습관처럼 들여다 보고 있어요. 제가 직접 올리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다른 사람이 올린 것을 보고 있습니다. 인터넷 중독이라고 보는 것보다 커뮤니티에 대한 중독이라는 생각에 더 가깝습니다.

게시판의 글을 계속 보고 댓글을 보면서 하염없이 있게 됩니다. 

이런 저런 궁금증들도 다른 자료들을 찾아보기 보다는 제가 이용하는 커뮤니티의 게시판의 글을 먼저 찾아보고 거기에서 해결하려고 합니다. 계속 이렇게 글을 보다 보니 책에서 뭔가를 찾는 것이 그리고 책을 계속 보는 것이 어려워지기 시작했어요. 

제가 혹시 중독인가...라고 의심이 들기 시작한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시간을 편안히 보내기 위해서, 쉬기 위해서 가입했던 커뮤니티가 이제는 제 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이것 때문에 늦게 자면서 아침이 피곤해 지는 일이 반복되기 시작했거든요.

사실 마인드키도 일종의 커뮤니티기는 하지만요... 좀 더 하루의 시간을 균형있게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하루 종일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보는 시간을 줄이도록 노력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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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익명1
    맞아요 커뮤니티나 카페 들여다 보는거 진짜 중독이죠~~
    정보도 얻고 수시로 확인해서 이벤트도 봐야하는건 맞는데~ 좀 심히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 익명2
    계획을 세워 규칙적으로 사용하는 
    폰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익명3
    맞아요 계속 하다보면 너무 의존하고 있다는 생각에 현타가 와요 이게 맞나라는 생각도 들고요 진짜 중독이예요
  • 익명4
    핸드폰이나 컴퓨터 시간을 줄이면 
    다른 시간에도 균형있는 시간을 쓰실 수 있을거예요. 노력 응원할께요.
    
  • 익명5
    처음에는 그냥 즐겁게 소통하자 생각했다가 이제는 커뮤의 노예가 되었네요.
    들락날락 계속 이러고 있네요.
    저도 심각하네요.
  • 익명6
    저도 그래요
    이제 그만할 때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