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남동생이 알콜 중독이다. 나이는 올해 마흔 여섯! 직장에서 일하다가 다쳐서 집에서 쉬게 되면서 술을 마시더니, 동호회를 여러개 가입하면서 술 없이는 못사는 상태가 되었다. 엄마랑 형제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손도 덜덜 떨고, 치매기도 보인다. 가좈들이 걱정이 되어 술을 줄이라고 하면 화부터 버럭 낸다. 알콜 전문 병원을 알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