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조절이 안되는거겠죠?

이것도 충동조절 장애인지 모르겠네요.

올해 13살이 되었는데 자기 마음대로 안되면 말을 너무 함부로 막 합니다. 전에 ADHD 진단을 받긴 했는데 심각한 지경까지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소리지르는걸 못하게 하니까 할말 못할말 못가리고 하네요.  한숨만 나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이 좀 들면 나아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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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익명1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13살이면 할말 못할말을 못가릴 나이는 아니지요.
    원래 성향에 사춘기가 오면서 그런 것 같긴 해요. 만일 사춘기 때문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지겠지만 문제는 지금 상황이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죠. 교우 관계 잘 살펴보시고 학교 선생님과 면담도 해보시는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