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대로 이루어져야만하는 강박증

저는 제가 생각한 계획대로 일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아요. 아마도 통제 강박증같은게 있나봐요. 예를 들어서 내가 생각했던 순서대로 오늘은 1부터하고 2해야지~이렇게 생각했지만 막상 다른 예기치 못한 상황이 와서 2를 못하고 3부터하게되면 스트레스받고 짜증이나요. 모든 상황을 내가 통제할 수 없는것을 분명 알고있지만 내 계획대로 이루어지지않는 것에 화가나더라구요. 이것도 강박증이겠지요? 마음을 비우고 모든 상황을 내가 통제 못함을 인지하고 거기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않도록 머릿속으로는 생각은 하는데 참 어렵네요. 혹시 저와같이 계획에 차질이 생기거나하면 화가나는 그런 강박을 가지신 분이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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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익명1
    정말 여기 글 읽다보면 너무 공감되는거같아요 
    저도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극도로 스트레스받네요 
    순서가 뒤바뀌어도 스트레스구요 
    그냥 생각한대로 되지 않으면 화가 나요 
    어차피 통제할 수 없는 일 포기하고 편안하게 생각하면 좋은데 
    그게 왜 잘 안되는걸까요 
    그냥 화부터 나고 보니까 스스로 힘들더라구요 
    스트레스 받지 말자고 다짐도 해보고 
    어차피 이렇게 된거 즐기자 라고 생각도 하지만
    머릿속에 그 찝찝함, 화남은 변함이 없다는겁니다 
    정말 스트레스네요 저랑 같은 분 계셔서 공감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