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강박증이 심해요

약속 시간이 정해지면 무조건 미리 나가야지 마음이 편해요.

최소한 10분 먼저 나가서 상대방을 기다리는게 좋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늦은 적은 거의 없지만 혹시나 약속 시간에 늦을까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요ㅠ

시간이 다가오면 심장 박동이 올라가고 짜증나고 예민해져요.

왜 이렇게 혼자만 시간 강박증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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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익명1
    어쩜... 저랑 너무 똑같아요! 늦은 적이 없어도 항상 늦을까봐 걱정하는^^;;
    • 익명4
      작성자
      약속 시간이 칼 같아서 늦은적이 한번도 없는데도 불안해요
  • 익명2
    저도 요즘 출근지가 멀어지면서 새벽4시에 잠이 깨져서 피곤해요.
    지각하는거 싫어해서 ..강박증이 생겼어요.
    • 익명4
      작성자
      ㅠㅠ 새벽 4시면 한밤중인데 너무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
  • 익명3
    저도 그런데 그게 강박증에 들어 가는군요 저는 최소 30분일찍 가거든요 출근도 40~50분 미리 하고요 늦는걸 워낙 싫어해서요 여유있게 하는걸 좋아하다보니 그렇게 된것 같은데 너무 나쁘게 만 생각하지 마시구요 저희 같은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힘 내자구요
    • 익명4
      작성자
      마지막 문장에 뭔가 힘이 나요. 스스로를 괴롭히는거 같아서 힘들어요
    • 익명3
      아니에요 잘 하고 계시는겁니다 저희 같은 사람들이 없으면 세상 힘들어요 회사도 사회도 모임도 하다못해 작은 약속도 다 신뢰고 약속이고 믿음 아니겠습니까 저희 같이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꼭 살아가는데 필요한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