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저도 그자리 있어야하고 옷정리도 틀을 만들어 흩어지는 꼴을 못봤는데 언젠가부턴 놓아졌고 지금은 정리 정돈도 바로 안하게 되어 제자신이 싫은데 전 오히려 그때가 좋아요 자녀도 엄마가 하는걸 보니 자연스럽게 배워서 정리를 잘하겠지요 크게 고민하지 않으셔도 될듯해요
저는 정리 강박증이 심한 편인 것 같아요.. 그렇다고 엄청 정리를 잘하는건 아닌데 물건의 자리를 정해 놓으면 무조건 그곳에 그 물건이 있어야하고 진열해 놓는것은 조금만 삐뚤게 있어도 답답해서 못참아요ㅠ 그런데 요즘 저희 딸이 그걸 약간 닮아가는 느낌이예요.. 이게 진짜 나 자신을 힘들게 하는데 아이도 그럴까 걱정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