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제 주변에서도 머리카락 강박증 있으신 분이 계세요 그런데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누구나 머리카락은 빠지니까요 저도 어쩔 때 밥 먹을 때면 머리카락이 나올 때도 있지만 그 순간에는 기분이 찝찝하지만 곧 잊어버리려고 노력을 하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어떻게 보면 이게 과연 강박증일까라는 말이 생길 만큼 너무나 하찮아 보이는 일이긴 한데 저에게는 조금 심각해요. 한번 밥을 먹다가 머리카락이 나온 적이 있는데 그때 극심하게 혐오감이 든 이후로는 제 몸에 닿는 머리카락을 집에 오면 다 샅샅이 올려버리고 그리고 계속 찍기를 들고 다니면서 제 주변에 있는 머리 각락들을 계속 제거하고 다닙니다. 머리카락이 보이는 것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이고 특히나 식재료 근처에 그게 떨어지면 혐오감이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