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머리카락 청소강박증이 있습니다. 원룸에 살고 있는데 방안에 머리카락이나 먼지들이 눈에 보이면 기분이 안좋아져서 방안에 있는시간에 반은 바닥만보며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방안에 거의 토씨하나 없도록하며 살고있습니다 이런 제가 맘에 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마음드리않더라도 조금이라도 편한마음이 좋아 어쩔수 없는 습관이 된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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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익명1
저는 깔끔한 성격은 아닌데 머리카락은
없애야 한다는 생각이 커서 목욕탕 머리카락
이나 방에 머리카락을 없애고 합니다
남에게 피해 주지 않으니까 마음을
조금만 비워 보세요
익명2
저도 강박까지는 아니지만 너무 잘 보이니 자꾸 밀대로 밀게 되더라구요. 남에게 피해끼치는것도 아니니 그리 나쁜건 아니잖아요.
익명3
깔끔하고 부지런한 분이시네요
저도 직장다니면서 두아이 인스탄트 음식 안먹이며 출근전 집안까지 모두 치우고 출근했었죠
지금은 그런이유로 손가락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생합니다
지금 후회하니 조금은 내려놓으세요
익명4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정도로만 지키시면 좋을것 같아요ᆢ 집에 온 손님에게는 부담이 갈수 있거든요
익명5
저희 집에도 머리카락만 선별해서 줍는 머리카락 전용 인간청소기가 있어요ㅋㅋㅋㅋ 이상하게 다른건 잘 안보이는데 머리카락만 그렇게 잘 보이고 너무너무 거슬린대요. 저도 평소에 잘 치우는 편이기도 하고 저한테 머리카락 흘린다고 뭐라고 안하니까 서로 잘 보이는거 각자 치워가면서 상생 중이랍니다ㅋㅋㅋ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게 아니라면 그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