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강박증

주변의 환경이 조금만 정리되지 않아도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는 정리 강박증이 있는 것 같아요. 내 방, 회사 내 자리는 당연히 나만의 규칙에 맞게 정리하는 것은 기본이고, 내 공간이 아니더라도 내 눈에 보이는 공간이면 무조건 깔끔하고 정리가 되어 있어야 마음의 안정감을 찾을 수 있어요. 물건이 흐트러져 있거나 서랍이 열려 있으면 무조건 바로 정리를 해야 하고, 내 공간이 아니라 내 마음대로 정리하지 못하면 보기만 해도 답답해지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내 공간 뿐만 아니라 남의 공간, 공용 공간까지 신경이 쓰이니 예민해지고, 나는 왜이럴까 하며 자책하고 스스로에게 화가 나기도 합니다. 이런 강박은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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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익명1
    주변분들은 좋아하시겠어요. 항시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으니 좋을 것 같아요. 즐기시면 되는데 스트레스가되면 안되죠. 저는 무시해버리면 되더라구요.
  • 익명2
     주변을 정리하는 습관은 정말 좋은듯 해요. 하지만 나를 자책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다면 다른 것으로 관심사를 돌려보면 어떨까요? 
    저 같은 경우, 좋아하는 디저트를 먹으니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한결 차분해 지더라구요☺️
  • 익명3
    정리정돈이 잘되어있으면 보기에도 좋은거 같은데 
    주변 내 공간외에도 정리가 안되어있으면 스트레스를 받으시는군요. 
    내공간이 외에는 그냥 무심함으로 바라보는게 좋을꺼 같아요. 스트레스 받으면 나에게 안좋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