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저희 딸하고 반반 섞이면 좋겠습니다. 책상을 매번 짐으로 가득차있고 옷장은 옷을을 죄다 꺼내서 꾸겨넣고.. 방바닥에 머리카락이 있든 쓰레기가 있든 제가 치우라고 할때까지 그대로 있어요. 치우라고해도 치우지도 않네요.
11살 딸아이는 정리 강박증이 있습니다. 티비에서 냉장고에 음료수 줄 세우고 각 잡아 정리하는거 많이 나오잖아요. 저희 딸아이가 그렇습니다. 책상에 책이며 모든 물건들이 일렬로 줄을 세워 정리되어 있고 하나라도 흐트러지면 다시 싹 정리를 합니다. 그리고 바닥에 머리카락 한올 떨어져있는걸 못봅니다. 돌돌이로 방을 돌아다니며 머리카락을 청소합니다. 너무 심하니 아이가 그걸로 인해 스트레스 받지는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