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 아이의 정리 강박증

11살 딸아이는 정리 강박증이 있습니다. 티비에서 냉장고에 음료수 줄 세우고 각 잡아 정리하는거 많이 나오잖아요. 저희 딸아이가 그렇습니다. 책상에 책이며 모든 물건들이 일렬로 줄을 세워 정리되어 있고 하나라도 흐트러지면 다시 싹 정리를 합니다. 그리고 바닥에 머리카락 한올 떨어져있는걸 못봅니다. 돌돌이로 방을 돌아다니며 머리카락을 청소합니다. 너무 심하니 아이가 그걸로 인해 스트레스 받지는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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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익명1
    저희 딸하고 반반 섞이면 좋겠습니다. 
    책상을 매번 짐으로 가득차있고 옷장은 옷을을 죄다 꺼내서 꾸겨넣고.. 
    방바닥에 머리카락이 있든 쓰레기가 있든 제가 치우라고 할때까지 그대로 있어요. 
    치우라고해도 치우지도 않네요. 
  • 익명2
    그렇게 안하면 더 스트레스 받을거예요
    그냥 하게 두세요 
    아마 그렇게 정리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것 같네요 
    그래도 정리정돈 안되는 애들보단 훨 나은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