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 중독

우연히 만보걷기로 캐시적립하는걸 알게 된 후 처음엔 한가지 앱만 참여했는데 생각해보니 만보걷기로 포인트 주는 앱이 많았고 만보는 어차피 걸을거니 걷기앱 여러개 깔아서 포인트 모아보자해서 여러개를 깔게됐어요

 

그러다 걷기만으론 쌓이는 포인트가 성에 안차서 이것저것 이벤트 찾아보다가 캐시워크를 예로 들어보면 만보걷기, 캐시톡, 행운룰렛, 숏폼, 마인드키, 모두의 챌린지, 팀워크, 돈버는 퀴즈, 동네산책 등등 다 참여하고 있는데 모든 이벤트는 광고가 동반되기에 어느순간 폰의 노예가 된 기분이 듭니다.

조금씩 줄여가야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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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익명1
    정말 점점 문제가 심각한거 같아요
    저도 좀 줄이려 노력중입니다
    몇백원 벌자고 몸버리고 뭐하는건지
    한심한거 같기도 하고 ...
  • 익명2
    소소하게 모은게 어느정도 소비가 되니까 재미가 있더라구요. 
    내가 조금만 투자를하면 간식은 캐시로 사 먹을 수 있겠네 했는데 그게 여러개가 되다보니 문제가 되는거 같아요. 줄인다고 줄였는데도 할일이 참 많은 앱테크입니다. 
  • 익명3
    너무 공감해요.
    저도 처음엔 소소하게 시작했는데 어차피 만보 걷는거 여러 개 하면 좋겠다 싶어서 이것저것 깔다보니 핸드폰이 난리가 났어요. 앱테크 하느라 충전기 앞을 벗어나질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