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몇층까지 인지는 모르겠으나 엘리베이터 사절은 무리인거 같네요
적절한 운동과 건강식단으로
나름 건강관리와 몸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살다가
나이들며 건강검진 결과
근감소증, 골다공증, 내장지방, 고콜레스테롤 진단을 받고 큰 충격을 받음
그 이후 부터 시작된 운동은 과도함을 넘어
심한 집착과 중독상태가 아닐지 우려스러운 상태
하루 두시간 가까이 걸어서 출퇴근 하기,
엘리베이터 절대사절 계단 오르내리기,
매일 요가, 홈트, 근력운동, 만보이상걷기,
주말엔 등산,
집안일 하면서도 틈틈히 스트레칭하기,
더워도 추워도 비가오든 눈이오든 바람이 불든
하루도 빠짐없이 자신을 몰아 부친다
그렇다고 건강상태는 별로 나아지지도 않고
세월이 흐르며 몸에 살집이라곤 없이
비쩍 말라 피골이 상접한데도 멈출줄 모른다
적당히 먹거리를 챙긴다해도
먹는것 이상의 몸에 부치는 과도한 운동과체력 소모가
오히려 건강엔 더 해가 된다는것을 알면서도
적절하게 운동량을 줄이고 조절하지 못하는것이 중독이 아닐까 걱정된다
몸에 맞게 적절히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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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들꽃향기상담교사
한편으로 부러우기까지 하면서 조금은 걱정이 되네요. 운동도 너무 과하게 하면 독이 될수도 있다고 하잖아요. 본인이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시니 이젠 건강생각해서라도 적당한 기준을 정해서 해보세요. 여름에 더운날씨에 두시간 가까이 걸려 출퇴근 하시는건 너무 힘드실것 같아요. 더운날엔 출근하시면서 옷이 땀에 다 젖으실것 같아요.ㅠㅠ 몸에 좋은 음식 많이 챙겨 드시고 적당한 운동하시면서 건강 유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들꽃향기상담교사
너무 무리하지마시고 꼭 정해진만큼만 하세요. 주말 잘 보내세요
- 익명3
과도한 운동이 몸에 해롭다는걸 알고 계셔서 다행입니다. 운동 열심히 하시는건 너무 보기 좋은데 피골이 상접할 때까지 몰아부치시는건 너무 걱정되네요. 어제 본 영상에서 아직 초등학생인데 다이어트 한다고 밥 한톨도 안먹고 미친 듯이 운동만 하는 모습을 본게 떠오르네요ㅠㅠ 너무 걱정되는데 엄마는 기특하다고..... 건강해지려고 하는 운동인데 집착이 되면 이것도 독인 것 같아요. 출근이나 퇴근 중에 한번만 걷기, 계단은 올라가는 것만 하기, 이런 식으로 루틴을 좀 바꿔보시면 좋겠어요
- 익명4
그러게요..과도한 운동으로 힘드시겠어요 적당하게 운동하고, 또 먹고 이러면 좋을텐데 마음이 시키는대로 안되죠.. 그래도 스스로 운동을 많이 하고 계심을 알고계시네요 건강 나아지게 하는 운동 법을 한번 연구해보세요.. 쉴땐 쉬고 운동할땐 열심히 하시구요 너무 일상생활에서 비만도 아니신데 그렇게 하시는 모습 보니 제가 다 마음이 안타깝습니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