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이네요 손자가 태어날텐데 니코친중독으로

딸이 이제 결혼해 곧 손자가 태어날텐데 니코친중독으로 손자 보는걸 포기 해야 할가요. 저는 늦은 군 소대장 시절 부터 담배를 피웠네요. 그 자유롭데 대학시절두 담배는 안 피워쓴데요.소대장 생활을 하며 스트레스로 피기 시작 지금까지 피는데 이제 고민을 할때가 온듯 하네요. 딸이 곧 손자를 낳을건데 아빠가 계속 담배를 피우면 손자 근처에도 오지 말라구 하네요. 와이프 왈 요즘애들은 당연한 생각이라 하네요.

하루 한갑 이상을 30년 넘게 피우고 특히 음주 자리에선 더욱 그렇고요. 손자를 포기 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담배를 끊을수도 쉽지않고 정말 고민 이네요. 누가 담배를 만들어서  니코친 중독을 나에게 오게 했는지요. 정말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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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익명1
    걱정되시겠네요 
    얼마전 아는엄마가 아늘이 출안했는데 각종 에방주사 다 맞고 만지러 가더라구요
    분명 만지지도 못하게 할껄요 요즘애들이 그렇더리구요
    예픈 슨주보시려면 금연 하셔야 할듯하네요
  • 익명2
    니코틴은 호흡기 뿐만 아니라 입 속 점막을 통해서 몸 안으로 들어가서 혈액을 돌아다니는데요, 그게 흡연자의 몸에 쌓일 뿐만 아니라 흡연자가 숨을 쉴 때나 땀을 통해 유해물질이 나오게 됩니다. 그게 집안 곳곳에 흡착되어 있다가 다른 사람의 몸안으로도 들어가게 되는거구요. 그래서 흡연 가족이 있는 아이들을 검사해보면 간접흡연으로 인해 몸에서 니코틴이 검출됩니다. 손도 깨끗하게 씻었는데 손자도 못만지게 한다고 섭섭하다 생각되실 수 있겠지만 예쁜 손자의 몸에 니코틴이 쌓인다고 생각하면 쓰니님도 마음이 안좋으실 것 같아요. 이 기회에 금연해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