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무릎 아픈거보다 하고 싶은 등산을 못하게 되는 마음이 더 힘들것 같으신가 봅니다. 그래도 잘 챙기셨으면 합니다. 저는 등산은 아니지만 덜 신경 썼더니 아픈게 심해져서 취미를 잃고 내마음의 위안이 되던 일도 못하게 되었어요. 내삶을 위로하기가 벅찬 날들이 오더라구요.
나의 중독은 등산입니다
등산에 매일 1시간 이상은 무조건 해야 하고 하루도 빠지면 좀이
쑤시고 가고 싶고 미쳐요
그래서 지금 50년 이상 매년 등산을 갑니다
무릎연골이 다닳았는도 아직도 갑니다 아프더라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