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의지로 끊기 어려운 중독... 안타까워요

세상살이가 쉬운 사람이  있을까요?  5년전쯤에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 간경변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보다 더 놀란  건  술때문에 간이 망가졌는데, 그래서 죽을수도 있는데  술을 끊지 못하는  알콜 중독이라는 사실이었어요.삶이 힘들다는 이유로 술에 의존하다 건강을 잃어 버린 그 사람을 보며 중독의 무서움을  새삼 느꼈어요.  의지가 약한 사람이 아니었는데 ...

 

일중독. 운동중독. 알콜중독등등. ..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중독이라는 단어는 바람직하지 못한것 같네요. 모두모두 중독에서 해방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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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익명1
    중독이란 단어자체가 무서워요
    그게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요 
    뭐든지 적당해야함을 느껴요
  • 익명2
    중독은 삶을 피폐하게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적당한 것이 바람직해요.
  • 익명3
    맞는 말씀입니다. 뭐든지 과하면 해롭죠
    우리 모두가 중독에서 벗어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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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알콜 중독은 정말 무서운 중독 같아요. 본인도 힘들지만 주변 사람도 힘들 수도 있어요~
    중독이라는 게 뇌신경체계의 질환이기 때문에 단순히 자신의 의지나 결심만으로는 끊기가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알콜이나 담배 같은 성분에 의한 중독들은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어려움을 겪는다면 약물치료나 심리치료, 인지치료 등 치료로 해결해야 하니 주변에 또 혹시라도 중독 때문에 어려움 가지고 계신 분들 있으면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