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 중독된거 같아요 ㅜ

눈만 뜨면 휴대폰에 앱테크 출첵하느라 바빠요

잠들기 전까지 손에서 놓지를 못하네요ㅜ

지긋지긋 하다..힘들다는 말을 줄곧 하지만 어김없이 앱테크에 열심히 더라구요 ㅜ

오죽하면 신랑이 중독인거 같다며 다른걸 좀 그렇게 열심히 해보라며 진심어린 걱정을 하더라구요..

제가 봐도 심각한거 같긴해요 몸이 아파도 여행이나 다른 경조사가 있어도 어떻게든 해야한다는 생각이 머리에 콕 박혀있는거 같거든요

심지어는 못 하는날은 불안하기도 하구요 ㅜ

저 앱테그 중독 좀 심각한거같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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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익명1
    저희 신랑도 저한테 중독이라고 해요. 
    그냥 커피 한 잔 안 먹으면 되는거 아니냐고 그럴시간에 다른거를 하라고 하드라구요. ㅠ.ㅠ 
  • 익명2
    저두 그래요ㅜㅋㅋㅋ여기. 있는분들 다 중독자😂🤣ㅋㅋㅋㅋ
  • 익명3
    저도 마찬가지예요
    지금은 그래도 많이 내려놓았는데, 가족 행사가 있어서 출첵을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럼 그 구멍 뚫린 출첵판을 볼 때마다 한달 내내 마음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지금은 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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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앱테크는 정말 중독 되기가 쉬운 것 같아요ㅠㅠ 적절한 보상과 성취감이 주는 기쁨이 크ㅜ죠ㅠㅠ
    저도 그래서 몇개씩 하다가 어느순간 보상에 비해 시간을 너무 많이 뺏긴단 현타가 와서 고민 하다가 캐시워크 하나 남겨두고 다 지워버렸답니다. 지울 땐 엄청 아깝긴 했는데 지우고 났더니 속이 시원하더라고요. 일일이 확인하고 매여야 하는 게 줄어들다 보니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줄인다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지워버리면 깔끔하게 해결 될 수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