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작년 가을에 이직을 했는데 사무실에서 입을 옷을 구입했어요 그런데 그 2개만 돌려 입어요ㅜㅜ 옷이 몸에 닿는 느낌이 다르다며 다른 옷은 안 입고 있어요
맘에 들면 그 옷맛 주구장창 입어요 낡아질때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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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익명1
저도 낡아서 헤질때까지 입어요. 남들이 빨지도 않고 입나 할수도 있어요. 예쁜옷 사서 한번도 안입은 옷도 많아요.
편하고 익숙한게 좋은것 같아요.
익명2
중독이라기보다는 그냥 취향 아닐까요?
이런것까지 중독이라고 붙이면 일상의 모든 취향이 다 중독이 될것 같아요
익명3
움... 그냥
귀차니즘 아닐까요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중독이라면 중독일 수 있겟네요. 어쩌면 피부에 닿는 부분이 예민해서 그런거일 수도 있고, 여러 옷을 입는 것에 대한 부담이나, 옷에 관심이 없거나, 귀찮거나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낡아져서 못 입을 정도인데도 입고 다니시면 문제겠지만 옷이 몸에 닿는 느낌이 괜찮은 소재를 찾아서 추천해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시간 내서 주말에 옷을 쇼핑하러 함께 가서 눈을 좀 더 돌려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