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독

나이가 꽤 들었음에도 게임하는 걸 좋아해서 걱정돼요

솔직히 게임중독이 아니라고 말을 못 하겠어요.

실제로 1년 전까지만 해도 어떤 모바일 게임에 빠져서 돈도 제법 쓰고... 심지어 레벨업을 위해 하루 24시간씩 무슨 공장보다 더 심하게 사냥을 돌렸어요.

사실 재밌기는 해서 더 큰일이에요.

이 나이에 이렇게 게임하는 거 아닌 줄 알면서도 잘 안 멈춰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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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익명1
    ㄱㅔ임 좋아하는건 죄가 아닌데 조금 자제가 필요할 것 같아요 과하면 독이 되니깐요~
  • 익명2
    재미있어서 게임하는건 좋다 생각해요
    나이 먹어도 재미 느낄 수 있죠
    다만 내 일상에 지장만 안주면 될 것 같아요
    울 남편도 24시간 게임 돌리는데 생활에 지장은 없으니 괜찮아요
    돈은 전혀 안쓰거든요
    아이들 앞에서만 자제하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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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게임 중독에 빠져서 걱정이시군요.
    게임이 주는 가상세계에서의 쾌락과 그리고 성취감은 여러 어른들도 빠지기 쉬운 유혹이지요.
    하지만 게임을 하는 것이 참 좋지만 이것이 우리의 생활을 방해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은 게임일 뿐 우리는 현실세계에서의 나를 챙겨야합니다.
    나보다 가상세계속 게임 캐릭터를 우선시하는 삶은 주체가 바뀐 삶이니까요
    그러니 하루에 할 양을 딱 정하시고 게임을 하시다가도 내가 할 일이 생기면 핸드폰 게임을 과감하게 포기해버리세요.
    용기있는 사람이 성취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