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을 뜯는 버릇... 충동조절장애일까요...

입술뜯는게 이젠 버릇처럼 되었습니다

 

나이가 30대 중반인데 남들이 보기에 얼마나 없어보일까요 ㅜㅜ

 

저도 제일 잘 알지만 쉽게 고쳐지지가 않네요

 

아물고 나서 다시 껍데기(?)처럼 조금만 올라와도 뜯고 싶은 마음을 참을 수가 없어서 계속 만지작 거리다가 결국 뜯게 되네요 ㅜㅜ

 

피나고 아프고 해도 이게 말끔히 떨어지고 없어야 맘이 편해요...

 

진짜 다른 사람 보기에도 안 좋고 스스로도 아프고 불편한데 진짜 고치고 싶어요 ㅜㅜ

 

충동조절장애는 아니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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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익명1
    입술뜯는건 불안한 마음 심리적으로 불안정할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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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입술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으시네요
    아마 예전부터 생긴 단순한 습관일 수 있겠고 또는 나의 마음속 불편한 것이 입술을 뜯는 행위로 발현되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전자인 경우에는 습관을 바꿀 수 있겠지만 후자인 경우에는 내가 지금 겪는 감정과,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충동조절장애까지는 아니겠지만 나의 마음 속 불안한 기운들이 나의 모습을 헤치는 모습으로 발현되면 안되니 그런 경우에는 가까운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보셔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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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입술이나 손톱을 뜯고 손가시 같은걸 보면 참지 못하는 경우가 있죠
    이 또한 충동장애에 포함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만 모두 정도의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입술을 손으로 계속 뜯으시는거에요??
    저도 입술이 사계절 내내 일어나 있고 익명님처럼 자꾸 손이가서 나도 모르게 뜯는 타입인데요
    저 같은 경우는 진한 립스틱을 바르고 고쳤어요.
    처음에는 립스틱을 바르니 그 유분으로 더 일어나서 엄청 신경쓰였는데요 
    아무래도 색이 지워지고 그럴 수 있으니까 손이 덜 가게 되더라고요
    틴트 이런거 말고 립스틱 함 발라 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