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만나는 강한 압박감

정신장애진단을 받고 자하철을 타고 있을대마다 불안해요. 호흡이 빨라져 숨이 차기도 해요.      약먹을 때 생각이 나가도 하고, 입원할 때 생각이 떠올라요.

앉라 있으면 감정적으로더 안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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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익명1
    지하철에 모르는 사람들이 많고 그래서 더 불안하고 힘드신가 보네요.
  • 익명2
    지하철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혼자서 진정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아요.
    힘내세요.
  • 익명3
    낮선 환경 낮선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걸텐데 그렇다고 사회생활을 포기할 수도 없고 꾸준히 치료를 받으시고 힘내세요
  • 익명4
    전 누워있을 때도 그런 불안한 감정이 듭니다.
    같이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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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지하철에서의 강한 압박감과 불안감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군요. 호흡이 가빠지고, 약 복용이나 입원 경험이 떠오르면서 불안감이 커지는 것은 매우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앉아 있을 때 더 안정감을 느끼신다고 하셨는데, 이는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 지하철에 타기 전이나 타는 도중 불안해질 때, 잠시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해보세요.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고 내쉬는 것만으로도 호흡을 안정시키고 몸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음악을 듣거나 스마트폰 게임, 간단한 독서 등 다른 것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의식을 불안감에서 다른 곳으로 돌려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좌석에 앉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벽에 기대거나 구석에 서서 몸을 안정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작은 시도들이 당장의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해주진 못하더라도, 스스로를 보호하고 힘든 시간을 견디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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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읽어보니 지하철이라는 환경 자체가 과거의 힘든 기억(약 복용, 입원 경험)과 연결되어 불안을 자극하는 것 같아요 🫂
    앉아 있을 때 비교적 안정감을 느끼는 걸 보면, 몸의 자세와 환경이 불안 조절에 영향을 주는 상태예요.
    
    💡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
    
    🚇 작게 노출 연습: 바로 장시간 타기보다, 1~2정거장만 시도 → 앉아서 안정된 경험 쌓기 → 점점 늘려가기.
    
    🌬 호흡 조절: 불안이 몰려올 때 “4초 들이마시고–4초 멈추고–6초 내쉬기”를 반복하면 과호흡 완화에 좋아요.
    
    🎧 주의 분산: 이어폰으로 음악·라디오를 듣거나, 손에 작은 물건을 쥐고 감각에 집중하면 불안 신호가 줄어들 수 있어요.
    
    🧠 자책하지 않기: 불안 반응은 ‘내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뇌가 과거 기억과 연결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 익명5
    폐쇄된 공간에서 호흡이 가빠지고 숨이 차는 경우가 많다면 공황장애 의심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지하쳘 타기가 힘들 정도라면 병원에 가 보시는 게 좋을 듯요.
  • 익명6
    지하철은 정말 너무 답답하고 왠지 불안합니다. 시선 둘 곳이 없어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다 내릴 역만 기다리죠. 눈을 감고 차분히 있어봅니다. 꾸준히 치료 잘 받으시고 꼭 힘내시길 바랍니다. 
  • 익명7
    불안할 땐 가까운 사람에게 기대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