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말씀 하신 증상은 특정 상황(발표·토론)에서만 나타나므로 공황장애보다는 **사회불안장애(무대공포)**에 더 가깝습니다. 공황장애는 예고 없이 아무 때나 극도의 공포·신체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게 특징이에요. 하지만 특정 상황에서 공황발작이 반복되면 두 질환이 섞여 보이기도 합니다. 정확한 진단은 정신건강의학과 상담·평가가 필요합니다. 지금부터는 발표 전 복식호흡·짧은 명상·근육이완법이 증상 완화에 도움 됩니다. “이 감각이 위험한 건 아니다”라고 속으로 반복하는 것도 안정에 좋아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면 호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겪는 불편감은 치료·훈련으로 충분히 나아질 수 있는 문제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