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작성자님, 지금 얼마나 불안하고 두려우실까요? ㅠㅠ '퍼질까 봐', '두렵기도 하다'는 말씀에 마음도 너무 아파요. 친구 관계로 인한 이런 마음고생은 정말 힘들죠. 지금 작성자님의 가장 큰 문제는과거 비공개 계정 스토리와 디엠 내용(험담 동조 여부)이 예전 무리 친구에게 폭로될까 봐 느끼는 극심한 불안감과 두려움이에요. 특히, 상대방이 "다 캡쳐 해 놨다"고 말해서 언제든 공개될 수 있다는 압박감이 작성자님을 힘들게 하고 있네요 ㅠㅠ. 혹시 모를 사회적 평판과 관계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크게 염려하고 계시고요. 이 문제의 원인은 다음과 같아요. 첫째,소셜 미디어의 '비공개'가 언제든 '공개'될 수 있다는 특성이에요. 비계나 디엠 내용도 캡쳐되면 쉽게 퍼질 수 있죠. 둘째,친구 무리 내 갈등으로 멀어진 친구의 감정적인 보복 가능성이에요. 셋째, 작성자님 스스로과거 행동(저격성 스토리, 험담 동조)에 대한 죄책감과 후회가 있기에 불안감이 더 커진 것이랍니다. 작성자님이 지금 당장 이 상황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믿어요. 가장 먼저,미리 불안해하는 시간을 줄여보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물론 쉽지 않겠지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은 작성자님의 마음을 더 지치게 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만약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작성자님 스스로 말씀하신 것처럼진심으로 사과할 준비를 하는 자세가 중요해요. "물론 퍼진다면 사과하는게 당연한거지만!!"이라는 말에 작성자님의 성숙함이 담겨있어요. 만약 실제로 상황이 벌어진다면, 변명보다는 진정으로 사과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결국 작성자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할 거예요. 더 나아가 이번 일을 계기로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하는 기회로 삼아보는 건 어떨까요? 앞으로는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좀 더 신중하고, 뒷담화보다는 긍정적인 관계를 쌓는 데 집중해 보세요. 작성자님이 이 시간을 통해 더 단단하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믿어요! ❤️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