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만 가져오고 모든 일은 나에게 떠맡기는 남편님

저희는 주택에 살아요. 마당이 있는 집이요.

저도 주택이니 강아지 한 마리 키우는건 반대하지 않아요.

그런데 울남편님이  자꾸  강아지들을 데리고 와서 현재 마당에 4마리의 강아지와 개가 살고 있어요.   진돗개,  허스키, 발발이,  도베르만이  있어요.   데리고 오는 것은 좋은데 뒷감당은 다 제 몫이라는게 문제지요. 데리고 오고 예뻐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고 밥에서부터 배설물은  제 담당이 되어버렸어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아무리 늦어도  이  아이들 만져주고  인사하고 얘기하고 집안으로 들어오지요. 그런 정성을 저에게 쏟으면 얼마나 이쁘겠어요~~~진짜 인심 후하게 써서 평일은 일하니까라고 백번 양보해서 제가 해 줄  수 있다고 치면 휴일에라도  밥도 주고 배설물도 치워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피곤하다는 이유로 손도 까닥하지 않는 이 남편님 때문에 저는 힘들답니다.  그래서 한 마리만 키우자고 얘기했더니만 진짜 얄밉게도 밥 주고 배설물  치우는게 뭐가 힘드냐고 하는 남편님 주둥이를 한 대  때려주고 싶더라구요.

아이들 케어도 힘든데 강아지 4마리까지 케어하라는 이놈의 남편을 어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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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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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
    이건 싸우자는건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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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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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가요? 동물을 이뻐하는건 맞는데 이뻐만 하고 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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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쩡
    너무 하네요
    케어를 같이 해야지 아내분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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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flower
      작성자
      그래서 짜증나다가도  챙기게 되네요. 남편 때문에 강아지들도 미울때가 있어요. 죄도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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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nkle
    강아지를 예뻐하시려는 준비가 아직은 부족하신듯요.
    예뻐하시려면 기본적인 케어를 해 주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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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flower
      작성자
      얘기하고  부탁했더니 요근래 밥은 챙겨주네요. 이제 배설물만 처리해 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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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정말 데려만 오고 .. 
    모든 건 플라워님 몫이네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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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flower
      작성자
      네.  워낙 집에 들어오면 손을 까딱하지 않는 스타일이긴 하거든요. 밉지만 어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