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분VS절대 안된다는 분

저희 부모님의 성향은 완전 반대세요

엄마는 외부활동이 많으시고 일을 잘 벌리시는 분이고

아빠는 내향적으로 집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세요

 

그런데 1~2년 전부터 엄마가 TV를 보시다가 귀여운 강아지만 나오면

예전 첫손주 태아났을때의 표정이 나오세요. 너무 귀엽다며 키우고 싶다고...

저도 사실 예쁜 강아지들 보면 너무 키우고 싶긴 한데 어릴때 반려견과의 이별이 

너무 힘들었던 기억에 이별이 두려워 엄두를 못내요.

 

그런데 몇달전 엄마가 지인분의 반려견을 너무 예뻐하니 지인분이 편찮으셔서 잘 키워줄 분을 찾고계신거에요

엄마가 데려오겠다는데 아빠가 절대 안된다고...난리가 났네여ㅠㅠ

저도 사실 반대했어요. 엄마는 대부분 오전에 나가셔서 친구분들과 놀다가 저녁에 들어오시는데 

그러면 아빠가 대부분 케어하게 되는데 아빠가 싫다고 하니 어쩔수 없었죠

 

엄마는 앞뒤 상황 살피지 않고 키우고만 싶어 하셔서 정말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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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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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쩌기저별
    절대 안된다는 분의 손을 들어줘야 하는 것 같애요. 아빠가 거의 강아지 케어하실 것 같은데 아빠의견이 중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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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nes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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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엄마는 감성적이라 그런지 어느 편을 들수도 없고.. 참...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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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쩡
    키우면 안될것같고 부부싸움이 잦아질것같아요 
    키우실려면 외출 여행등등 신경쓸게 얼마나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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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nes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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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친구 보니까 챙길게 한두가지가 아니더라고요
      어릴 때 막 키우던 시대가 아니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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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ㅠㅠㅠ 저도 진짜.. 이별이 무서워 못키워요..
    그걸로 상담도 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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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nes0117
      작성자
      그러니까요.. 전 몇십년 전인데도
      지금도 곰순이 생각하면 눈물나요..ㅠㅠ
  • 지도사랑
    에구 데려오면 아버님이 키우셔야할것 같은데...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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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nes0117
      작성자
      엄마가 좀 저지르는 성격이라 걱정이 앞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