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키운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넛네요ㅠ

결혼전 남편이랑 어머님이 키우신 강아지 "쫑이"가

23년을 살고 무지개 다리를 건넛어요

처음에 제가 쫑이를 봣을때 치매가 심하게 걸려서 뱅글뱅글 한쪽 방향으로 계속 돌고잇엇고 그래서 허리가

한쪽 방향으로 휘어 잇더라구요

그리고 털도 많이 빠지고 살이 다보이는데 군데군데 혹 같은것도 많이 나잇더라구요

저는 너무 무서웟지만 남편과 어머님은 너무 이뻐하시면서 항상 먹을꺼랑 신경쓰시더라구요

저도 본지 1년이 다되어가니 좀 안쓰럽고 맘이 가게됏어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소리를 지르면서 힘들어하더니 23년만에 무지개다리를 건너고말앗어요

저도 너무 슬펏지만 남편과 어머님은 아예 밥도 못드시고 하루종일 멍하시게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계세요

언제쯤 이슬픔이 점점 나아질런지...고민되고 저도 맘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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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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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하 ㅠㅠㅠ 글에서 넘 공감됩니다..
    저는 그래서 다시 못키워요.. 어엉ㅇ ㅠㅠㅠ
  • 사랑이
    23년 살았으면 정도 엄청 들었겠네요
    그슬픔이 너무 크겠어요ㅠ
    저는 동물을 안키워봐서 몰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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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N
    어떤 느낌인지 저는 100프로 알아요
    너무 힘들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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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두정원
    정말 아끼며 사랑으로 키우셨나봐요. 
    23년이면 진짜 오래 살았네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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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호
    아이고..마음 힘드시겠어요.. 23년이면 완전 가족같은 식구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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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정말 힘들지요 
    저도 키우던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너무 힘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