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햄스터 4-5년 길러봣는데요 생명이 각각 다르고요 별나라로 너무 보내버려서 속상하네요 ㅠㅠ 어찌나 귀엽고 이쁜지 땡그랗고 작은 눈에 뽀송뽀송한털은 왜이리 보드라운지...
보내줄때마다 눈물이 나서 이젠 더이상 기르지 않으려고해요...
사료간식 집 그대로 방치중인데 자꾸 보고 싶네요
즐겁게살자
전 키우던 강아지와 이별을 경험한적이 있네요.
그날은 이상하리만큼 마음이 쓰였는데 평소와 다르게 끙끙 앓는 소리에 새벽 두시에 나와보니 마지막을 맞이하고 있었거든요.
식구들을 모두 깨워 같이 있어 주었더니 자는 듯 갔어요.
제게도 인사할 시간을 준거 같아 고맙고 미안한 기분이였거든요.
결국 우리는 크든 작든 마지막이 있어요.
좀 담담하게 받아드린다면 추억으로 위로가 될수도 있어요.
너무 걱정 마시고 지금을 즐겁게 지내시길 바래요.
cash park
저도 어릴 적 부터 동물을 좋아해서
강아지, 병아리, 메추리, 토끼, 고슴도치를 키웠었어요
수명이 짧아
함께 한 시간이 적어 아쉬웠지만
생명력과 따뜻함, 위로와 죽음을 받아들이고 이별하는 경험을 그 아이들을 통해서 배운것 같아요
삶과 죽음, 만남과 이별, 기쁨과 슬픔으로 대비되는 이분법적인 세상과 감정에 속하지 않으려고
키우지 않으려고 한 적도 있지만
두려움과 슬픔 때문에 사랑하지 않는건
더 부자연스러운 삶인 것 같다는 생각들었어요
사랑은 확산성이 있어서 또 다른 사랑으로 치유되고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이라는 은유로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니
곁에 있을 때 마음껏 사랑하고 좋아하고 표현하고
또 슬퍼할 때는 슬퍼하면서
솔직하고 개방적인 관계를 맺는다면
어떠한 만남도 이별도 잘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요
햄찌님,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 사랑하며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