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햄스터가 죽을까봐 걱정이 돼요 ㅠㅠ

저희집 햄스터가 온지 2년이 다돼가요.

햄스터 수명이 2년 정도라고 하던데.. 어느순간 별나라로 갈까봐 너무 걱정입니다 ㅠㅠ

반려동물 키우시는분들 전부 대단하신거 같아요

같이 지낼때는 너무 좋고 행복하지만,

이별을 받아들이기는 힘들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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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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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나라토끼55
    저   햄스터   4-5년  길러봣는데요   생명이  각각  다르고요  별나라로  너무 보내버려서  속상하네요 ㅠㅠ  어찌나 귀엽고 이쁜지   땡그랗고 작은 눈에  뽀송뽀송한털은  왜이리 보드라운지...
    보내줄때마다   눈물이 나서  이젠 더이상 기르지 않으려고해요...
    사료간식  집   그대로 방치중인데  자꾸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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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게살자
    전  키우던 강아지와 이별을 경험한적이 있네요.
    그날은 이상하리만큼 마음이 쓰였는데 평소와 다르게 끙끙 앓는 소리에 새벽 두시에 나와보니 마지막을 맞이하고 있었거든요.
    식구들을 모두 깨워 같이 있어 주었더니 자는 듯 갔어요.
    제게도 인사할 시간을 준거 같아 고맙고 미안한 기분이였거든요.
    결국 우리는 크든 작든 마지막이 있어요.
    좀 담담하게 받아드린다면  추억으로 위로가 될수도 있어요.
    너무 걱정 마시고 지금을 즐겁게 지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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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h park
    저도 어릴 적 부터 동물을 좋아해서
    강아지, 병아리, 메추리, 토끼, 고슴도치를 키웠었어요
    수명이 짧아
    함께 한 시간이 적어 아쉬웠지만 
    생명력과 따뜻함, 위로와 죽음을 받아들이고 이별하는 경험을 그 아이들을 통해서 배운것 같아요
    삶과 죽음, 만남과 이별, 기쁨과 슬픔으로 대비되는 이분법적인 세상과 감정에 속하지 않으려고 
    키우지 않으려고 한 적도 있지만
    두려움과 슬픔 때문에 사랑하지 않는건
    더 부자연스러운 삶인 것 같다는 생각들었어요
    사랑은 확산성이 있어서 또 다른 사랑으로 치유되고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이라는 은유로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니
    곁에 있을 때 마음껏 사랑하고 좋아하고 표현하고
    또 슬퍼할 때는 슬퍼하면서 
    솔직하고 개방적인 관계를 맺는다면 
    어떠한 만남도 이별도 잘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요
    햄찌님,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 사랑하며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