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반려어가 위로가 되네요~

반려어,반려식물이 요즘 저에 삶에 아주 큰 즐거움을 주고 있어요

구피를 키운지도 10년은 넘은거 같은데

맘이 복잡할때나 힘들때면 이녀석들을 들여다보며 멍 때리는 시간이 참 위로가 되더라구요

활동적으로 이리저리 돌아다는걸 보며 흐뭇해지기도 하구요

고양이나 강아지도 엄청 좋아라하는데 막상 키우려고 하니 선뜻 자신이 안생기더라구요

무책임하게 별생각없이 키우다가 버리는경우도 종종 봐서 인지 더더욱 엄두가 안생기네요

그러고보면 물고기는 잘 죽지도 않고 저에겐 안성맞춤인거죠

그리고 봄이 되니 반려식물들도 하나둘씩 꽃을 피우는게 너무너무 이뻐요

요즘은 정말 저희집에서 잘 자라는 꽃보며, 물고기들 보며 힐링한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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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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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flower
    저희집도 구피 키우고 있어요.  저도 가끔  수족관 보면서  멍 때릴때  많아요.  그런데 식물 키우기는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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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토
    반려동물이든, 식물이든...
    감정적으로 위로를 주는 고마운 순간들이 있지요. 
    저 또한 함께 지내는 반려견에게 
    그러한 순간을 느낄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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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비
    반려어를 10년이나 와 대단하세요
    저는 식물집사에요 
    말씀처럼 봄이되니 특별히 손보지 않아도 꽃도 피우고 바라보고 있음 웃음이 지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