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자꾸 식물을 집에.....

작년에 이사를 하고 나서 식물키우기에는 똥손인 아내가 자꾸 화분을 집안에 들여요....

제가 어차피 여보가 죽일건데.. 왜 자꾸 집안에 들이냐고 ; 한소리했더니... 입 삐쭉내밀길래....

이번에는 잘 키워보라고~  토닥여줬어요..

그러지말걸 그랬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

한두개였던 화분이 이제 집에 10개가 넘게 되었더라고요..

제 우려와 달리 모든 식물들을 다 죽이진않았고, 

5개 식물들은 아주 잘자라고있어요.

딸이랑 같이 식물들에게 이름도 붙이고 불러주면서

물주면서도 초록아~ 많이 목말랐지~ 많이 마셔라~하며말하더라고요 ㅋㅋ

어린 딸의 정서에는 참 좋은것같은데...

죽은 식물들 화분.. 처리는 제가 해야하거든요; ; 

정리하고 나면; ; 또 다른 식물들을 들일까봐.. 겁이 나네요.. 그래서 죽은 식물들 화분 아직 정리안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귀찮아서 안하는건 결코 아니랍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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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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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lyasi1985
    ㅋㅋㅋㅋ너무 사랑이 넘치는 집인거 같아요
    아내분의 정성에 식물들도 잘 자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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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왠지 슬프지만 웃음이 나는 글이에요잘 도와드리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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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부르며 키우는 모습 너무 귀여워요^^ 아이와 함께 관찰하는 재미도 쏠쏠 할 것 같아요 ㅎㅎ 화분처리 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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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쓰마미
    식물 많은 집 좋을 것 같은데요
    산소가 많아서 건강해 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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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비
    문제죠. 저도 같은
    경우입니다. 그냥 키우는 거만 좋아하고 공부는 안하고 짜증 진짜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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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차
    글에서 화목한 집안인게 보이네요 ㅎㅎ
    식물 많이 키우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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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피카피
    화목해서 식물들이 잘 크겠어요
    식물키우는게 정서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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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
    배려를 많이 해주시네요 본인이 키우니
    처리도 아내분이 하시라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