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체력단련실의 고양이가...

안녕하세요. 저는 반려동물을 키우면 결국 나중의 이별이 가슴 아플까봐 정을 주지 않으려는 사람 중에 한 명입니다.

어릴적 병아리를 키우다 깔려죽게 했던 충격의 트라우마로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최근 매일 1시간씩 일찍 출근해서 회사 체력단련실에서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곳에 고양이 한 마리가 키워지고 있더군요.

저는 정을 안주려고 운동만 하는데 처음엔 도망만 다녔던 이 아이가 어느날 부턴가 익숙한 얼굴이라 그런지 운동하는 제 주변으로 다가와 스다듬어 달라고 부비부비합니다.

정을 줬다가 감당 못할 것 같은데 계속 무시하며 운동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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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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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jskqlwl
    적당한 거리를 두며 운동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아침 보내세요
  • 안수진
    벌써부터 이별을 생각 하시네요 너무 슬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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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칠리나
    그냥  이뻐 해 주세요  냐옹이는  자기가  선택  한다죠   아무에게나  안간답니다  님이  냥옹이에게 선택 당하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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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이
    고양이가 이미 신경이 쓰이시는거죠? 적당한 선의 정주기가 참 어렵죠. 길고양이는 어느날 갑자기 없어지기도 하고요. 그래도 이미 다가온 아이 무시할수도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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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쪼곰이
    제가 그래서 동물을 못키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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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로맘청
    다가오는 아이 밀쳐내기 쉽지 않죠.
    어쩌겠어요. 운동할 때만이라도 이뻐해 주세요.
  • 시리
    길냐이 군요...그 친구들도 사랑이 고픈지 부벼달라고
    하나봅니다..사랑 주셔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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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미화
    정이 들면 무시할 수 없는 게 동물 사랑 같아요. 동물도 사람이 선을 그으면 알아차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길에서 아는 사람처럼 만나는 것처럼 지내보아요. ~^^
  • 이현숙
    스다듬어 주세요. 인연이란건 강제로 안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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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y77
    고양이 전 싫어요 ㅠ 사람마다 다른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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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희
    저도 어릴 때 강아지를 키우고 보내보니 이제 못키우겠더라구요ㅠ
    그래도 직접 키우는 고양이는 아니니 어느정도 예뻐해주셔도 괜찮지 않을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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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베니
    냥이가 "나한테 이렇게 차갑게 구는 사람은 니가 처음이야" 이러면서 더 살갑게 굴고 다가올 것 같은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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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왕
    이뻐해 주세요
    데려다 키우실 거도 아니고 단력실에서 키우는 고양이 인데 
    볼때마다 이뻐해 주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