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강아지

잘 가던 식당이 있는데 그곳에 3개월된 강아지가 있었어요.

이름은 '곰돌이'였어요.

오직 강아지 보러 그 식당에 자주 다녔어요.

휴대폰에는 곰돌이 폴더가 있었을 정도에요.

2년정도 주기적으로 식당가서 곰돌이 커가는 걸 봤는데 어느날 곰돌이가 없어져서 보니까...

누가 데려갔다고 하더라고요. 눈물 참느라 밥도 못먹고 식당에서 나왔어요.

5년도 넘은 일인데 그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서 강아지를 못키우고 있어요.

남들이 보면 좀 웃길 수도 있는데... 저는 며칠을 울었답니다.

트라우마 언젠가는 극복되고 저도 강아지와 같이 살아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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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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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per
    내 강아지도 아닌데 정을 많이 주셨나봐요.  이번에 내 가족으로 강아지를 들이면 좋을거 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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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야
    저도 16년 같이 산 울 애기 보내고나서 한참을 우울해했어요.
    10년 지났는데 아직도 다른 아이는 입양 못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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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
    우와 강아지의 애정이 넘치시네요. 강아지와 사는거도 좋을거 같아요 저도 강아지는 키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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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강아지를 많이 좋아하셨나봐요
    트라우마 잘 극복하시고 강아지 잘 키우기르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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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 me more
    왜 갑자기 없어졌을까요? 식당 주인분께 여쭤보지 그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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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선영
    아이구..위로해드리고싶네요 다른곳가서 잘 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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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민
    강아지들은 정을 쉽게 주게 되다보니
    없어지면 너무 허무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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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아mi
    본인이 케어한 강아지도 아니건만 헤어짐에 대한 트라우마가 크셨다고 하니 어지간히도 예뻐하셨나보네요
    감성도 가 너무 높으시니 추스리기도 참 버거우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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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 수 있어!!!!!
    다들 자기 가슴에 한 번쯤은 반려 동물에 대한 추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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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N
    시골 순한 강아지 보면 더 마음가고 그러더라구요
    슬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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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호현
    자신의 강아지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자기 강아지 키우시면 잘하실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