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의 이별

8년 전 무지개다리 건넌 우리 강아지가 아직도 생각나네요.

떠나기 몇 일 전부터 도통 먹지를 않아 좋아했던 북어국 끓어주기도 했는데도 곡기를 끊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의 준비는 했는데 아직도 그 때의 기억이 저를 슬프게 하는 날들이 많네요.

제 품에서 떠난게 그나마 다행이라할까요.

가족들과 반려견 다시 키울까 얘기도 나눠봤지만, 늘상 결론은 "아니다"입니다.

그 이별의 슬픔을 다시 겪을 자신이 우리 모두에게 없고, 예전만큼 책임감 잊게 보살펴 줄 자신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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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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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사랑태양
    저는 아직 경험을 하지 않았지만, 정말 마음이 아프고 슬플 것 같아요...ㅠㅠ
    이젠 잊은 시간도 되신것 같은데... 힘드신가 보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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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rewell
    가족이잖아요ㅠ 한동안 지나가는 비슷한 강아지만 봐도 눈물이 났던게 십수년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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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낭
    이별을 겪는 건 너무 힘든 일이죠. 많이 슬프시겠어요. 그래도 그 강아지는 많은 사랑을 주신만큼 행복하게 떠났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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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이또이
    흑흑.. 생각만 해도 너무 슬퍼요.
    한번 보내고 나면 절대로 다시 못키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