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i
이거 단순한 습관 문제라기보단 마음가짐 + 불안이 섞인 경우가 많아요. 저도 비슷했는데, 그런 생각을 할 당시에는 ‘지금 써도 될 만큼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은근히 깔려 있더라고요. 그래서 좋은 물건을 쓰는 걸 무의식적으로 미루게 되는 거죠. 요즘은 일부러 나를 위한 소비를 작은 것부터 연습하면서, 그게 곧 자기돌봄이라는 인식으로 바꾸고 있어요. 요즘 틱톡에 이런 단어와 관련된 영상도 많아요 '라벤더 비누 이론'이라고 판타지 소설에서 기인한 단어인데 소설 속 주인공이 자신에게 굉장히 혹독한 인물로 그려져요 근데 연인이 라벤더 비누 하나를 함께 사용하자고 말했지만 주인공은 그 작은 사치를 허용하지 않았고 연인이 죽고난 후 이 선택을 엄청나게 후회하게 된다고 해요. 여기서 기인한 이론이 '라벤더 비누 이론'이랍니다. 이 주인공처럼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나를 위한 소비를 사치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화이팅~!
